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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뇌를 성장 시키는 숙면의 기술

잠으로도 뇌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정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불면증입니다. 요즘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잠이 오지 않아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뇌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잠은 뇌에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숙면을 하게 되면 잠을 자는 중에도 뇌는 일을 하게 됩니다. 주로 잠을 자기 전 하루를 겪은 내용들을 정리하고 기억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잠을 통해 뇌가 받는 부하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숙면을 잘 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숙면 방법은 무조건 다 똑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불면증을 많이 겪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숙면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소개하는 정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미라클 모닝이라고 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리듬이 무조건 숙면에 좋다고 하는 사람이나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와 함께 꿀을 타서 먹는 방법이 잠을 잘 오게 한다는 사람, 숙면 베개를 무조건 좋은 것으로 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등 엄청나게 많은 숙면과 관련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다 보자니 혼동이 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앞에 소개한 숙면 방법들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체질에 맞아 숙면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숙면을 하는 것에 대해 좀 더 근본적인 부분을 파고들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체질이 어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개인마다 체질이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따라 숙면 방법을 찾아야 하며 아래의 내용들은 체질에 맞는 숙면의 방법을 찾는 요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숙면 루틴을 찾는 방법

숙면 루틴이란 사람들마다 잠을 취하는 시간대가 다르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수면 시간을 정해 수면에 드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만약 아침형 인간이라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더 질 좋은 숙면을 했다고 생각할 것이며 야행성 인간이라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은 숙면을 했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은 어떤 시간에 잠을 잤을 때 잠을 잘 잤다고 느끼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형과 야행성을 정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마다 유전자적으로 정해지는 것이기에 바꾸기 쉽지 않으며 이러한 자신의 체질을 안다는 전제하에 숙면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자신만의 수면 리듬을 만들어라

가장 먼저 자신의 체질을 잘 파악하는 방법은 먼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보는 것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야근이나 회식이 있는 날도 있을 테지만 그다음 날 무조건 일찍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는 습관을 들여봅니다. 물론 이 습관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평소같이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숙면을 했다고 느끼기보다 전날 일이나 회식을 뇌가 떠올리며 힘든 기억으로 연결해 피곤하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앞에 소개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뇌는 다음날 무조건 일찍 일어난다는 사실과 몸 움직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에 잠이 드는 행동에 집중을 하게 되며 생체리듬 또한 자연스럽게 빠르게 졸려오게 바꾸게 됩니다.

 

또한 뇌와 몸은 신기하게도 잠을 덜 자거나 잠을 못 자게 되면 수면시간을 축적해놓는 특성이 있습니다. 주말이나 쉬는 날에 부족한 수면시간을 보상받고자 많은 시간을 자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들을 잘 이용하면 평일에 자신이 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잠을 자는 시간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절대 자기 전에 눈으로 읽는 행동들을 하지 말 것

잠을 자기 전에 대부분 사람이 휴대폰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잠이 드는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는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하다가 바로 잠이 드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뇌는 자율신경으로 이루어진 신경계에 의해 자극받아 움직입니다. 자율 신경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면 뇌는 몸을 활발한 상태 즉 흥분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교감 신경에 의한 흥분 상태라고 말합니다. 즉 잠을 자고 싶을 때는 교감 신경을 깨우는 행동들은 피해야 숙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교감신경의 반대는 부교감신경이라고 하여 편안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뇌가 일합니다. 뇌는 부교감신경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뇌파를 내게 되며 신체를 느슨하게 이완시켜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교감 신경을 깨우는 행동들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책을 읽는 행동들을 하게 되면서 뇌가 일한다고 생각해 몸을 흥분 상태나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자기 전에는 반드시 잠을 자는 행위 외에는 다른 행동들을 같이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핸드폰이나 컴퓨터, 책은 되도록 다른 공간에 보관하고 침실에는 잠을 잘 도구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구분을 통해 뇌가 인지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침실은 아무것도 방해하는 것이 없으며 활발하게 활동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 자연스럽게 잠에 취하는 행동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잠은 뇌에 주는 최고의 보상입니다.

뇌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자극적인 보상을 얻습니다. 도파민을 얻는 것은 다양한 신체활동이나 지적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파민만으로는 뇌가 성장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반대인 잠을 통해 뇌가 차분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사람이 잠을 자는 행위는 회복하는 행위기도 합니다. 자신의 체질에 꼭 맞는 숙면 리듬을 찾아 뇌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